김종명 전남도립대 산학협력단장이 구랍 2일 2020년도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김종명 단장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0 산학협력 EXPO’와 연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산학협력 교육 및 인력양성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단장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일학습병행제 사업 등 산학협력 전문가로서 다양한 근무경험을 토대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창의적인 인재양성과 대학·지역산업체의 상생발전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왔다.

김 단장의 노력으로 도립대는 대학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자율협약형) 평가결과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지역수요 맞춤형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해 후진학선도형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최우수 대학에 선정되는데도 큰 기여를 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사업으로 4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지역사회서비스 우수대학으로도 선정이 된 바 있다.

김종명 산학협력단장은 “4차산업 시대의 창의·인성중심 인재양성, 교육시스템 선진화를 통한 융합능력 강화, 지역 산학관 거버넌스를 통한 맞춤형 산학협력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사회 상생 기반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성인 학습자들의 평생직업교육 등 다양한 후학습으로 지역기반 교육수요자 중심의 평생직무능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