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황금박쥐부대, 시설하우스 눈쓸기 대민지원 ‘구슬땀’
담양 황금박쥐부대, 시설하우스 눈쓸기 대민지원 ‘구슬땀’
  • 서민희기자
  • 승인 2021.01.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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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무정면에 소재한 특전사 황금박쥐부대가 지난 6일 밤부터 많은 눈이 내리자 시설하우스 위에 쌓여있는 눈을 쓸어내리는 대민지원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황금박쥐부대 장병 200여명은 이날 딸기재배단지 6개소에 투입돼 35에 이르는 하우스 위 눈쓸기 작업을 지원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인 대대장은 이번 폭설로 담양 하우스농가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제설 대민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이번 피해복구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상황 속에서 주민을 위한 봉사에 만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식 군수는 한파와 더불어 대설특보가 발효되면 하우스 위에 쌓인 눈을 주기적으로 쓸어줘야 한다면서 지역민을 위해 하우스 제설작업에 나서준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