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 연말연시 나눔 행렬 잇따라
담양지역 연말연시 나눔 행렬 잇따라
  • 서민희기자
  • 승인 2021.01.05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담양지역 곳곳에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용면

산아래호수식당을 운영하는 신대철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454260원을, ‘항아리식당을 운영하는 이승하 대표가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용면은 노인일자리 유휴지 경작 농산물 판매대금 70만원과 지난해 4월 용면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기부한 성금 20만원을 보태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면

가온주유소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4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27명의 홀몸가구에 배달했으며, 전기업에 종사하는 주민 김성노씨가 취약계층 아동 3명에게 10만원씩 후원했다.

대치중앙교회(김정진 목사)가 성금 50만원을 기부해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으며, 한재중 27회 골프 동문회(회장 이정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대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봉산면

탄금마을 김영완 사장이 백미 20들이 30포를 봉산면사무소에 기탁해 이를 독거노인, 장애인, 지역아동센터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됐다.

 

고서면

고서면농업경영인회(회장 홍인표)가 취약계층에게 150만원 상당의 백미 25포를, 증암봉사회(회장 전운학)200만원 상당의 백미 34포를 기탁했다.

인문창작마을학교는 고서초교 5학년 학생 14명의 참여로 천연비누와 립밤 각 60개를 제작해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올해에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전해준 모든 독지가들에게 감사드린다전달받은 기탁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