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귀농귀촌협의회 이병우 부회장이 2020년 전남도 우수 귀농산어촌인으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주민융화, 창업노력, 지역사회 연계성, 발전가능성, 귀감사유 등 5개 부문의 활동내역을 외부평가단을 통해 평가해 도내 6명을 우수 귀농산어촌인으로 선정했다.

2018년부터 담양군귀농귀촌협의회의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병우 부회장은 2015년 금성면으로 귀농해 ‘죽림농원’을 운영하며 송화버섯 재배와 꽃뱅이 사육을 하고 있는 6년차 귀농인이다.

또한 다양한 귀농귀촌박람회에 참여해 도시민을 유치하고 귀농인들의 생산품 판매시장을 개척했으며 학습을 통해 습득한 영농기술을 협의회 회원과 공유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줬다.

군 관계자는 “이병우 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마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의회 회원들을 위해 새롭게 습득한 정보를 공유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