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담양군의회 의장 김정오입니다.

다사다난했던 경자년(庚子年) 한해가 지나가고 희망과 기대에 부푼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 한해는 코로나19로 군민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해였습니다.

일상생활이 온라인으로 바뀌었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각종 집회, 모임 등을 자제해야 하는 일상으로 바뀌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여름 우리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명피해와 농작물·주택 등 많은 피해를 입어 군민 모두 힘들고 지친 한 해였습니다. 수해현장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먹먹하지만 이 또한 극복하시리라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해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저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담양군의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과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을 맡아 우리 담양은 물론 전남발전과 전국 기초의회의 새로운 변화의 틀을 마련하고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가 꿈꾸는 담양은 ‘군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담양’입니다. 그런 바람이 꼭 실행되고 이뤄 질 수 있도록 제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끈기와 신뢰의 상징인 2021년 하얀 소의 해(辛丑年)에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