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에 코로나19로 인한 심신이 지쳐있는 이웃을 위한 쌀 기탁이 이어져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유해야생동물 기동 포획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차동마을 박성수씨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멧돼지 포상금으로 마련한 20㎏들이 백미 20포를 대덕면에 기탁했다.
이어 입석마을 조문익씨가 50만원, 진철호씨가 20만원, 외문마을 김동섭씨가 15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대덕면은 기탁자들의 뜻에 따라 10㎏들이 백미 29포를 구입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이종표 대덕면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준 기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덕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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