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고가제 공원 조성’ 특교세 확보
이개호 의원, ‘고가제 공원 조성’ 특교세 확보
  • 조 복기자
  • 승인 2020.12.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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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생활자원회수센터’ 등 7억 배정…지역현안 해결사

이개호 의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담양 한국정원문화원 설립 국비를 반영한데 이어 지역 소규모 현안·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올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30억원을 추가배정 받았다.

올해만 92억의 특교세를 확보하며 20대국회 이후 매년 90억 이상 특교세기록을 이어가 호남 최다선으로서 단연 돋보이는 성과라는 평가다.

이달 초 행안부 특교세 배정내역에 따르면 먼저 담양은 읍 가산리에 첨단문화복합단지가 들어서면서 저수지 기능이 불필요해진 인근 고가제를 생태환경 휴식공간으로 변모시키는 고가제 문화관광공원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

내년말 완공 계획으로 저수지 정비와 함께 수변공원, 산책로, 쉼터, 경관조명 등이 조성된다.

또한 읍 삼만리에 재활용 선별시설인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

기존 재활용 시설이 노후해 잦은 고장과 수리로 선별 효율이 떨어진데다 재활용품 사용량 증가로 재활용센터 건립 및 선별기계 신규 설치가 시급했다. 내년말 완공되면 100여명의 고용창출도 기대된다.

이밖에 영광·함평·장성 지역구에 도로·관광시설 조성·정비 등 지역민 편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쓰일 특교세를 대거 확보했다.

이 의원은 지난 9월에도 특교세 23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 바 있다.

이개호 의원은 각 군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확보된 특별교부세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특교세가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빠짐없이 챙기고 필요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