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공도서관(관장 김종성)은 오는 22일부터 어린이와 유아를 대상으로 겨울학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코딩놀이터’, ‘보드게임으로 즐기는 한국사’, ‘상상미술관’ 등 12개 강좌로,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17일까지 운영된다.

‘보드게임으로 즐기는 한국사’ 강좌는 직접 만드는 보드게임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상상과 재미로 제작하는‘상상 미술관’ 강좌는 달콤한 캔디머신 디자인하기, 자작나무에 담긴 내 모습, DSLR 카메라 만들기 등 12회 과정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을 포트폴리오로 제작해 방학동안 특별한 성과물을 남길 수 있다.

이밖에도 보드게임으로 재밌게 코딩 프로그램을 배우는 ‘코딩놀이터’, 컵을 쌓고 내리면서 기록하는 스포츠로 두뇌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스태킹, 다양한 리듬악기와 신체활동을 통해 창의적으로 음악을 표현해 보는 ‘헬로뮤직킹’, 그림책을 읽고 오감으로 느끼는 ‘그림책 놀이터’ 강좌를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테마를 최근 트렌드에 맞게 기획한 신규 강좌들로 차별화했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더불어 이용자간 거리 유지를 하며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단계가 3단계 격상되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행정실(383-74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