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담양관광 사진·UCC 공모전’에서 사진 부문 김택수씨 作 ‘광풍각 만추’와 UCC 부문 안호재씨 作 ‘하늘에서 바라본 담양’이 대상으로 뽑혔다.
담양군은 담양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사진, 영상 촬영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담양 관광사진·UCC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사진부문 당선작은 대상 김택수씨의 ‘광풍각 만추’를 비롯해 김부진씨의 ‘남극루의 밤하늘’·심재환씨의 ‘자연생태공원’ 등 우수상 2점, 김승재씨의 ‘아름다운 금성산성’·김범용씨의 ‘식영정 가는 길’·김정훈씨의 ‘담양의 가을 색감’ 등 장려상 3점, 김현경씨의 ‘지장보살입상 앞에서’ 등 입선 25점 등 총 36점이 선정됐다.
UCC부문 당선작은 안호재씨 作 ‘하늘에서 바라본 담양’이 대상, 김승규씨의 ‘가사문학에서 아름다움을 배우다’·서영원씨의 ‘담양에 빠지다’ 등 우수상 2점, 김태형씨의 ‘하루가 행복한 힐링여행지, 담양’·임중완 씨의 ‘걷자 담양’ 등 장려상 2점이 선정됐다.
사진부문 대상작은 소쇄원 광풍각의 모습과 함께 울긋불긋한 단풍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참신한 구도로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UCC부문 당선작은 드론 항공촬영 기법으로 하늘에서 바라본 담양 주요 관광지의 빼어난 절경을 담아냈다.
이번 당선작들은 담양 곳곳의 계절별 특징을 잘 담아낸 사진들이 많이 선정돼 사계절 아름다운 담양의 모습을 홍보하는데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청 홈페이지(damyang.go.kr) 공지사항 또는 고시공고를 통해 알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입상작은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담양관광 홍보마케팅 자료로 활용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