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불 밝힌 성탄트리
담양, 불 밝힌 성탄트리
  • 조 복기자
  • 승인 2020.12.0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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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폭우의 그늘을 밝혀주소서”

 

코로나19와 폭우로 힘들었던 한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밝혀 줄 성탄 트리가 불을 밝혔다.

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 이상국, 금성남부교회 목사)는 지난 1일 담양터미널 회전교차로에서 연합회 관계자, 종교인, 군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자로는 최형식 군수, 김정오 군의장, 이상국 담양지역교회연합회장, 양용호 기독신우회장, 손순용 장로연합회 회장, 김광현 봉산교회 목사, 김광훈 고서주산교회 목사 등이 함께 했다.

성도들은 성탄을 축하하는 캐롤송과 찬송가를 부르며, 코로나19와 물난리로 고초를 겪고 있는 군민들과 소외계층들에게 성탄트리의 밝은 빛이 비춰지기를 간절히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