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억6천500만여원…1억 이상 체납자 4명
관내 21개 법인과 개인 29명이 지방세를 1천만원 이상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담양군에 따르면 11월20일 현재 고액 지방세 체납자는 1억원 이상 4명(법인 1곳, 개인 3명) 7억6천800만여원을 포함 50명 21억6천500만여원으로 집계됐다.
최고액 체납자는 금성면 소재한 폐업업체 ㈜그레이스패널로 2억3천천800만여원이며, 광주시에 주소를 둔 J씨가 1억8천900만여원으로 뒤를 이었다.
또 담양읍에 거주하는 P씨 2명이 1억6천800만여원과 1억6천500만여원으로 1억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올랐다.
담양군은 번호판 영치나 각종 관급사업 참여제한은 물론 체납자들의 재산을 추적해 부동산이나 자동차 압류, 예금·채권 압류 등 적극적인 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액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주민생활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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