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면 태목리 벌판을 지나는 13번 국도 대치1교 주변 유휴부지에 진출입로가 개설돼 주민들의 통행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담양군은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6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20억원을 들여 진출입로가 없어 강의리 교차로와 한재골 입구교차로에 정체가 발생하는 악순환을 해소하고자 내년까지 13번 국도 대치1교 양쪽에 진출입로를 개설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진출입로는 대치1교를 중심으로 중옥리 방면에는 13번 국도에서 빠져 나가는 진출로를, 반대쪽 태목리 방면에는 13번 국도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개설된다.

이를 위해 군은 내년 1월까지 주민설명회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실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