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한재골 ‘메밀꽃 필 무렵’ 서양화展
담양 한재골 ‘메밀꽃 필 무렵’ 서양화展
  • 김정주기자/박현국 대전담당기자
  • 승인 2020.11.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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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카페 오픈 기념…박주하 작품 50여점 전시

대전면 한재골에 소재한 메밀꽃 필 무렵(대표 임병호)이 갤러리카페 개장을 기념해 서양화가 박주하 상설 초대전을 열고 있다.

지난 19일 오픈한 전시회에는 어린 아이들, 수많은 점으로 그려진 산과 들, 나무 등 자연이 등장해 순수의 가득함과 순진의 비어있음을 표현한 다양한 크기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됐다.

박주하 화가는 전남대 미대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전남·전북 미술대전, 강원도 미술대전 입선 및 특선을 비롯 전국 무등미술대전 우수상, 국전 입선,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등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전남대 미대, 호남대 미대, 동신대 조형학부, 조선이공대 건축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전남도·광주시 미술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임병호 대표는 박주하 화백의 작품에는 반드시 해처럼 빨간 덩어리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한 잔의 차와 좋은 작품을 감상하며 깊어가는 한재골 가을의 운치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