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면 지역발전토론회, 면소재지 사거리 교각 설치 적극 모색
고서면 지역발전토론회, 면소재지 사거리 교각 설치 적극 모색
  • 조 복기자/조충현·장진이 고서담당기자
  • 승인 2020.11.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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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면주민자치회가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고서만들기를 위한 지역발전토론회를 열었다.

지난 18일 고서문예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김기성 도의원, 김성석·최용호 군의원, 강성령 고서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자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증암천 수변공원화 고서면 소재지 호남고속도로 문제 해결방안 고서생활체육공원 활성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먼저 증암천 수변공원화를 위해 폭우로 훼손된 광장와 데크 등 시설물을 정비하고 천변을 따라 사계절 꽃길 조성, 하천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신설, 하천변 단절구간 3개소에 구름다리를 설치키로 했다.

특히 면소재지 사거리의 호남고속도로 통로박스를 확장하고 교각을 설치해 시계를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노후화 된 호남고속도로 박스 구조물 외벽면을 고서9경과 농특산물 등의 이미지로 새롭게 단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고서생활체육공원에서 문화체육행사를 갖는 등 주민들의 활용 기회를 늘이고, 광주호수변 데크길 조성, 화장실과 주차장 등을 추가로 확보해 주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공영주차장에 무단으로 주차된 농기계에 대해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것을 고서면에 건의키로 했다.

한편 노대현 고서면기초생활거점사업 추진위원장은 토론회를 마친 뒤 고서문예회관 주변에 추진중인 기초거점활성화사업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고희석 위원장은 고서면 발전을 위한 제안들을 군정과 면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