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면 신룡마을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다행히 A씨의 가족을 포함한 마을 주민 전원이 음성으로 나왔다.
A씨는 지난 11월 12~13일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광주 571번)의 접촉자로 상무지구 룸소주방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20일 목포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담양군보건소는 곧바로 신룡마을을 폐쇄한 상태에서 집중방역을 실시했으며, 전 마을주민을 상대로 감염 검사를 실시해 A씨의 가족을 포함한 마을주민 전원이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전남대병원과 상무지구 유흥업소 발 코로나 감염자가 증상이 없거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n차감염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불필요한 외출이나 모임·행사 등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담양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