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발전의 파수꾼이자 정론지로 발전하길 - 이성백 재경담양군향우회장
고향 발전의 파수꾼이자 정론지로 발전하길 - 이성백 재경담양군향우회장
  • 담양자치신문
  • 승인 2020.11.19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경담양군향우 회원, 그리고 고향의 군민 여러분과 담양자치신문을 애독해 주시는 애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올 한해는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감염병이 기승을 부린 가운데 사랑하는 고향이 수해로 막심한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담양다움을 추구하며 풀뿌리 지방자치 정착에 기여하고자 야심차게 창간된 담양자치신문이 이제 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재경향우 회원들과 더불어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구성원들의 열정과 애향심으로 담양자치신문이 고향 발전의 파수꾼이자 정론지로 발전하고 있음을 느끼면서 앞으로도 일취월장하는 풍성한 소식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오는 112463빌딩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재경담양군향우회 제32차 정기총회를 임원회의를 통해 여러 의견을 듣고 취소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모처럼 한해를 정리하며 반가운 분들과 교우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만, 경제활성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선택의 기로에서 각론 끝에 안전이라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비록 총회는 취소되었지만 앞으로도 자랑스런 고향 담양인의 긍지를 갖고 제가 향우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우리 향우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고향 발전에도 일조할 수 있는 담양인의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다시한번 창간 2주년을 우리 향우회원들과 함께 축하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