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자치신문의 창간 2주년을 축하합니다.

코로나19의 힘든 시기임에도 지역공동체 성장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언론을 표방하며 출범한지 두해를 맞은 담양자치신문 김환철 대표님과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냅니다.

재향군인회는 군복무를 마친 전역자들로 결성된 단체지만 오늘날은 여성들도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거대한 조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향군의 행사와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데도 불구하고 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주역으로서의 소임은 물론 불우이웃 돕기, 농어촌 일손돕기, 청소년선도, 거리질서 확립, 자연정화, 각종 재난발생시 구호활동 등 지역사회의 공기같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향군회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도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가 부족한 현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담양자치신문이 ‘나라 없으면 국민도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우리 재향군인회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면을 할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바른 여론을 선도해가길 기대합니다.

담양자치신문의 발전과 군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