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자연식품(대표 신민수)이 지난 11일 용산구에 김치 31톤을 납품했다.
자연식품은 지난달 6일 용산구에서 추진한 ‘2020 사랑의 김장나눔’사업 관련 우호교류 참여업체 공모에 선정돼 용산구 5개동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1억1천300만원 상당의 김치 31톤(8㎏들이 3천916상자)을 공급하게 된 것이다.
신민수 대표는 “용산구 등 수도권에 담양의 친환경농산물을 납품하게 돼 회사경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믿고 찾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해 담양 친환경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와 자매결연을 한 담양군은 올해 용산구 20개 초·중·고교에 친환경급식쌀 24톤, 6억9천여만원어치와 NON-GMO 공공급식 3억여원어치를 제공했다.
또한 올봄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담양 친환경농산물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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