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영재교육원은 지난 7일과 14일 온라인 면대면 과학·수학 캠프를 실시했다.

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화상교육에서는 발명영역(초5·6)에서 BEER의 법칙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지의 용액의 농도측정, 자연영역(초5)에서 무게중심을 활용한 창의적인 모빌 만들기, 자연영역(초6)에서 무중력 현상에 대한 탐구, 자연영역(중1)에서 작용과 반작용의 원리를 통한 우리 주변의 자연현상 탐구하기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수업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주에서만 볼 수 있다고 생각했던 무중력 현상을 물병 하나 만을 가지고도 공부 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철주 교육장은 “코로나 19 상황 대응과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공간을 뛰어넘는 화상을 통한 다양한 교육으로 담양교육이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