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담양군,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 김정주기자
  • 승인 2020.11.17 0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양군이 2020년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음주폐해예방사업 계획의 목표 달성도와 지자체별 추진실적 등 절주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자 추진됐다.

담양군은 지역사회 음주율을 낮추기 위해 주민들에게 음주폐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생애주기별로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해 지역사회 절주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담양군의 이같은 정책으로 지역사회건강통계 결과 월간음주율이 2016년도 45.4%에서 2018년도 43.2%로 꾸준히 감소했으며,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도 2018년도 24.8%에서 2019년도 18.7%로 전년도 대비 6.1% 낮아졌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절주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 절주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