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7회 한국가사문학대상 우수작 선정
담양군, 제7회 한국가사문학대상 우수작 선정
  • 조 복기자
  • 승인 2020.11.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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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남 ‘나비 날다’ 대상, 김경옥 ‘12월에 쓰는 편지’ 우수상

담양군은 가사문학의 현대적 계승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공모한 7회 한국가사문학대상에서 우수한 작품 4편을 선정했다.

담양군이 주최하고 한국가사문학학술진흥위원회가 주관해 지난해 11월부터 10월까지 접수된 184편중 1차 심의에서 7편으로 압축, 장시간의 축조 논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이형남씨의 나비 날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나비 날다작품은 중국의 고대 사상가 장자의 우화 호접지몽의 내용을 취하면서도 나무 잎 나비되어 낙엽 진 늦가을의 나목을 접목해 새로운 시적 상상력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여기에는 애면글면하면서도 기다리고 참아내며 열매를 담아내는 든든하고 아름찬 춤과 가락이 있고 생태학적 상상력과 존재론적 사유가 어우러져 깊이 있게 엮어낸 수작이라고 판단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김경옥씨의 ‘12월에 쓰는 편지작품은 취업과 생업, 진학의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담임교사로서의 뜨거운 사랑이 잘 형상화 됐다.

장려상으로 선정된 김용복씨의 굴비작품은 속깊은 부부의 사랑이 재미있고 굴곡있게 그려졌고, 고정선씨의 신안선, 700년의 꿈 이야기작품은 신안 도덕도 앞바다에 침몰한 신안선의 내력을 통해 당대 문명을 심도있게 포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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