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혜림복지관 5명, 호남권 발달장애인기능대회 ‘장려상’
담양 혜림복지관 5명, 호남권 발달장애인기능대회 ‘장려상’
  • 서민희기자
  • 승인 2020.11.13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혜림복지관 소속 5명이 지난 7일 순천 청암대학교에서 열린 호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혜림복지관 김찬수씨가 바리스타 부문에서, 최하나·전유진·정금희·강정구씨가 데이터 입력 부분에서 각각 장려상에 입상한 기쁨을 누렸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기능경기대회는 기기조립, 데이터입력, 봉제, 바리스타, 종이공예, 네일아트 등 6개 직종별로 진행되며, 이번 호남권 대회에는 126명의 장애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김금용 혜림복지관 관장은 호남권 기능대회에 5명이 참가해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면서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인정받으며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