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8일까지 장인각
대나무공예분야 전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5명의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지난달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13일간 죽녹원 담양공예센터 장인각에서 열린 작품전시회는 참빗장 고행주(제15호), 죽렴장 박성춘(제23호), 낙죽장 조운창·이형진(제41호), 선자장(접선) 김대석(제48호) 등 전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5명의 대나무공예 작품 100여점이 전시됐다.
김대석 무형문화재 보유자는 “대나무축제기간에 작품전시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이제야 열리게 됐다”며 “담양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대나무공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대석 보유자는 지난달 27~30일 국방대학 초청으로 부채 80여점 전시회를 갖는 등 담양 대나무공예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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