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오 소설, 박복영·조선의 시집---송순문학상 수상
강성오 소설, 박복영·조선의 시집---송순문학상 수상
  • 조 복기자
  • 승인 2020.10.28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설 ‘추월산 길라잡이’, 시집 ‘…길을 찾다’·‘…담빛무늬’ 우수상

 

8회 송순문학상 우수상 수상작으로 강성오 소설가의 소설 추월산 길라잡이와 박복영 시인의 시집 담양에서 길을 찾다’, 조선의 시인의 시집 천년의 담빛무늬가 선정됐다.

담양송순문학상운영위원회는 23일 제8회 송순문학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강성오 작가의 소설 추월산 길라잡이와 박복영 시인의 담양에서 길을 찾다’, 조선의 시인의 천년의 담빛무늬시집을 우수상 수상작으로 각각 선정했다.

우수상 작가들에게는 각각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강성오 작가의 소설 추월산 길라잡이는 김덕령 의병장 부인 흥양이씨가 역모에 연루된 남편을 안타까워하고 마음졸여하는 모습을 주변인의 입장에서 써낸 작품이다.

박복영 시인의 담양에서 길을 찾다는 담양 70여곳의 마을과 관광지, 문화유적을 찾아 아름다운 시어로 시작을 표현했고, 조선의씨의 천년의 담빛무늬는 담양의 명소, 역사적 사건, 인물 등에 대해 느낀 감정을 시어로 담아낸 시집이다.

월산면 오성리에 귀농해 담양군귀농귀촌지원센터 사무장을 역임한 완도 출신 강성오 소설가는 생오지문학창작대학을 다니며 원로작가 문순태 선생으로부터 글쓰기를 사사했으며, 농촌과 시골을 소재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강 소설가는 한라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됐으며 농어촌문학상, 한국해양문학상, 10회 목포문학상 남도작가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다. 2018년 창작집인 졸복을 출간했다.

군산 출신 박복영 시인은 방송통신대학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월간문학 시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천강문학상 시조 대상과 성호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구겨진 편지’ ‘햇살의 등뼈는 휘어지지 않는다’ ‘거짓말처럼’ ‘눈물의 멀미’ ‘낙타와 밥그릇이 있고 시조집으로 바깥의 마중이 있다.

군산 출신 조선의 시인은 전북 중앙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으로 농민신문 신춘문예로 문단에 나왔으며 신석정촛불문학상, 김만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당신, 반칙이야’, ‘어쩌면 쓰라린 날은 꽃피는 동안이다’, ‘돌이라는 새등과 시 창작교재 생명의 시를 펴냈다. 현재 서은 문병란문학연구소 시 창작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송순문학상은 면앙정 송순(1493~1582)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 발전과 담양만의 특색 있는 문학상 정착과 향후 문화 콘텐츠 산업을 확대하고자 2012년 제정돼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