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담양몰 개장 준비 ‘척척’-담양군, 지난 26·28일 운영·출자설명회 개최
12월 담양몰 개장 준비 ‘척척’-담양군, 지난 26·28일 운영·출자설명회 개최
  • 김정주기자
  • 승인 2020.10.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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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12월 담양몰 개장을 앞두고 운영·출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개장준비를 척척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26·28일 담빛농업관 3층 회의실에서 지역 가공식품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몰 운영 법인 설립과 출자설명회를 개최했다.

담빛농업관 1층에 조성중인 담양몰은 관내 가공품 판매 활성화와 플랫폼 구축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소재한 담빛농업관 1층에 40여평 규모다.

담양몰이 개장되면 지역 가공품 등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판매하게 된다.

현재까지 구축 설명회와 운영 임원진 선출, 판매장 인테리어 등을 마쳤으며, 26일과 28일 운영·출자 설명회를 통해 법인출자자 모집과 법인설립을 추진한 뒤 12월 무렵 개장할 계획이다.

법인은 지역가공업체들을 회원으로 하며, 대형매장과 직접 연계한 특판행사와 각종 식품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방법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전시판매를 비롯 해외바이어·홈쇼핑 상품 기획담당(MD)·대형유통사 바이어들이 한자리에서 지역 가공식품을 보고 우수 제품을 선정할 수 있도록 초청행사를 여는 것은 물론 가공품 사업자들이 정보를 공유해 상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컨설팅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함께 군수품질인증제 도입, 상품신뢰도 향상을 위한 자가 품질검사비 지원, 포장재 디자인 개발지원, 라이브 커머스, 상세페이지 제작 등 온·오프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매출성장을 도모할 복안이다.

최형식 군수는 담양몰이 판매할 지역 가공품이 전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를 잡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