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혜, 농촌문화체험 홍보행사 ‘성료’
명가혜, 농촌문화체험 홍보행사 ‘성료’
  • 서민희기자
  • 승인 2020.10.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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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가공·판매·문화 등 농촌미래 6차 산업 모범

담양읍 내다마을에 위치한 명가혜(대표 국근섭·김가혜)는 지난 17일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의 후원으로 농촌문화체험 홍보행사를 가졌다.

명가혜는 생산·가공·판매와 문화가 있는 6차 산업으로 가는 농촌의 미래 지향적인 농촌문화체험의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이날 행사에서는 죽로차 다도체험과 콩다식 만들기 체험 뿐아니라 명가혜에서 개발한 여러 종류의 차들이 전시됐다.

더불어 문성채씨의 대금연주, 국근섭씨의 감성무와 소리 공연이 더해져 농촌문화체험 행사의 품격을 높였다.

국근섭·김가혜 부부는 지난해 죽신황금차로 제2회 화순 블렌딩 국제차문화제 종합대상 수상했으며, 부부가 운영하는 명가혜에서 차문화 아카데미 강좌를 열고 있다.

담양을 대표하는 예인으로 손꼽히는 남편 국근섭씨는 각종 행사때마다 한국적인 정서의 자유로운 몸짓과 섬세한 얼굴·표정, 지극한 감성을 살린 독창적인 춤인 감성무를 선뵈고 있다.

아내 김가혜씨는 인천무형문화재 규방다례전수자로 티앤힐링아카데미 홍차마스터 전문위원, 인성차문화·인성교육차예절 1급 전문사범 등 전통차문화 분야에서 왕성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