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문화예술재단, 20·28일 백동 주공A 에서 주민에 위안 선사한 베란다콘서트
전남도 문화예술재단, 20·28일 백동 주공A 에서 주민에 위안 선사한 베란다콘서트
  • 김정주기자
  • 승인 2020.10.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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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읍 백동리 주공아파트에서 베란다콘서트가 2차례 열려 코로나19에 억눌린 주민들에게 위안을 선사했다.

지난 20·28일 열린 콘서트는 전남도 문화예술재단이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주공아파트가 있는 지역을 순회하며 열어온 것으로, 청중들이 아파트 베란다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공연이다.

공연을 맡은 예술문화협동조합 동화락은 클래식앙상블, 퓨전국악, 대중가요 등 청소년과 중년, 노년 등 가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곡들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정균태 읍장은 베란다콘서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과 희망을 찾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