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날씨속에 이웃사랑의 따뜻한 손길이 담양군에 이어지고 있다.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광주지회는 지난 19일 1천245만원을 담양군에 기탁했다.

이에앞서 지난 14일에는 기아자동차 우리사주조합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지부 기아자동차(주)가 성금 2천만원,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 담양지회가 200만원을 각각 담양군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 담양지회는 이날 성금과 함께 “건설기계장비가 필요한 상황에 언제든지 나서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약속했다.

기아자동차 우리사주조합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기아자동차(주)는 지난해 12월에도 1천만원을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기탁된 성금은 담양군복지재단과 연계해 관내 저소득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