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담양지역위원회 사무국장에 김동주씨
민주당 담양지역위원회 사무국장에 김동주씨
  • 김정주기자
  • 승인 2020.10.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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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전 도의원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한 이연호 전임국장의 후임으로 민주당 담양지역위원회 사무국장에 부임했다.

지난 8일부터 업무를 개시한 김동주 신임 사무국장은 담양지역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제4~5대 담양군의회 의원, 9대 전남도의원을 역임했다.

김동주 신임 사무국장은 담양지역위원회의 당직자·당원관리와 소통을 비롯 다양한 민원을 수렴해 원만한 해결책을 모색·알선하며, 지역위원회의 다양한 행사와 의전 등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내후년 4월에 치러질 지방선거를 잡음 없이 관리해 성공적으로 치러내야 할 책무를 안고 있다.

김 사무국장은 정치인 출신으로서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지역위원회가 특정 후보들에 끌려 다니지 않고 동일한 잣대를 적용해 공정한 경선관리가 이뤄지게 할 방침이다.

또 선거승리를 위해 읍면 협의회장들을 비롯한 당직자와 당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만드는데도 역점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 사무국장은 전문농업인으로서 대덕면 시목마을에 거주하며 100여두의 한우를 비롯 1만평의 유기농 수도작과 각각 1규모의 감과 호두 농사를 짓고 있다.

김동주 신임 사무국장은 당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후보자들에게 동일하게 제공하는 등 공정한 경선관리에 힘쓰겠다읍면 협의회장과 당직자들이 민주당 발전을 위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