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장애인협회, 수해민 복구 성금전달
담양장애인협회, 수해민 복구 성금전달
  • 서민희기자
  • 승인 2020.10.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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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회장 여운복)가 최근 수재민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8월 담양지역에는 하루 최고 600가 넘는 폭우가 내려 인명피해는 물론 주택과 공공시설, ·축산시설 등에 심각한 재산손실이 발생했다.

이에 담양군지회 산하 장애인활동지원센터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직원들은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해 기부했다.

여운복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담양군민의 피해와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다수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적은 금액이지만 직원들의 자발적인 마음을 모아 전달했다고 말했다.

박종석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와중 담양지역에는 집중호우까지 겹치면서 심적,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됐다하루빨리 재난에서 회복되어 예전과 같은 일상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