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오 의장, 전국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 선임
김정오 의장, 전국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 선임
  • 김정주기자
  • 승인 2020.09.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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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행정사무, 대외협조체제 유지 등 업무 총괄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 서울중구의회 의장)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제227차 시도대표회의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김정오 의장을 선임했다.

김 의장은 임기 2년동안 사무총장으로서 협의회의 행정적 지원을 위한 일반사무와 협의회 운영에 필요한 대외 협조체제 유지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정오 의장이 사무총장에 선임됨에 따라 담양군은 전국의장협의회와 과장급(5) 1명과 71명을 파견하는 안을 조율하고 있다.

김정오 의장은 전국 226개 기초의회 의원의 위상을 높이고 풀뿌리민주주의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각 시군자치구의회 대표단이 서로 화합하고 지방의회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가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회 의장들로 구성돼 있으며 15개 시도대표 의장들이 매월 한 차례씩 월례회를 열고 지역 간 공동 관심사를 협의·조정해 나가고 있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방자치법 개정, 기초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 환원, 기초의회 의원 의정비 현실화 등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의 위상 및 역량강화 등에 대한 방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