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으로 집중호우 피해 구호물품 속속 답지
담양으로 집중호우 피해 구호물품 속속 답지
  • 윤은순기자
  • 승인 2020.09.0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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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찬유통·신세계사이먼·남도금형·전남도의회…

 

최근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담양군이 서서히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수재민의 아픔을 함께하려는 기부 행렬은 여전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광주 소재 찬해유통이 2천만원 상당의 선풍기 300대를 기탁했으며, 신세계사이먼이 1천만원 상당의 쌀을, 남도금형이 1천만원 상당의 벽지와 장판을 담양군에 지원했다.

전남도의회와 민주당도당위원회가 5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각각 기탁했으며, 민주당 부산시당여성위원회도 15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이재민을 위해 지원했다.

자매결연도시 서울 용산구가 500만원 상당의 쌀을, 무안군이 이재민을 위한 수건과 양파즙을, 광주은행 도청지점이 750만원 상당의 각종 구호물품,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가 100만원 상당의 생수와 컵라면 등의 수재민을 위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담양 현부엌가구실내장식이 피해 지역에 150만원 상당의 도배와 싱크대를 지원했으며, 죽순영농조합법인이 100만원 상당의 벽지와 장판을, 비바리수산이 150만 원 상당의 장어와 갈치를 기탁해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응원했다.

최형식 군수는 수재민의 고통을 함께하고자 사랑을 베풀어준 전국 각지 독지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많은 분들의 사랑과 온정 속에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