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담양마을학교 활동가를 대상으로 미래인재 양성에 필요한 문해능력 기르기 8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마을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생지도 프로그램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문해능력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책읽어주기 과정으로 이뤄졌다.
교육지원청은 책 읽어주기 중요성, 읽어주기 최적의 시기, 좋은 도서, 읽어주기 방법, 책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방법 등을 마을학교 활동가들에게 안내했다.
김철주 교육장은 “미래에는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춰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학습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삶의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경험은 책읽기를 통해 얻을 수 있다”며 책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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