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화상교육시스템 구축-담양군 지원으로 방역물품·급식인력도 제공
담양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화상교육시스템 구축-담양군 지원으로 방역물품·급식인력도 제공
  • 조 복기자
  • 승인 2020.09.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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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담양군과 함께 관내 학교에 화상교육시스템 구축 및 방역, 급식 인적·물적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화상교육시스템은 담양군에서 교육경비 14천만여원을 지원받아 관내학교의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초중학교에 구축할 예정이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학교의 대면 학습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정규수업에 준하는 원격교육과 국·내외 화상수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내 학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담양군으로부터 2500만여원을 지원받아 학교 방역 및 급식활동에 필요한 인력과 자동손소독기 등 방역물품을 구입, 학교현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정희 담양교육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상황에서 담양군의 지원으로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원격교육시스템을 구축해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고, 더불어 학교에 방역 인력과 방역물품을 공급해 안전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형식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는 교육지원과 담양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