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업회의소 사무국장에 장대현씨
담양농업회의소 사무국장에 장대현씨
  • 김정주 기자
  • 승인 2020.08.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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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농업회의소 실무를 총괄할 사무국장에 장대현 전 5·18민족통일학교 교육위원장이 선임됐다.

농업회의소는 지난 10일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이문태 회장을 비롯 부회장 1명과 이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면접을 실시하고 장대현씨를 사무국장으로 낙점했다.

이날 면접에서는 직무에 임하는 마음가짐, 발표의 정확성과 논리력, 예의품성 및 성실성, 창의력과 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전문지식과 운영능력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정이 이뤄졌다.

인천 태생으로 고서면에서 거주하고 있는 장대현 신임 사무국장은 인하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를 비롯 전국농민회총연명 정책자문위원,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대변인으로 활동하는 등 농업과 농촌문제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소양을 갖추고 있다.

장대현 국장은 배운다는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최선을 다해 처리하겠다농업회의소가 농업인의 동반자로서 담양의 농업과 농촌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