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축구협회, 23일 K-7리그 2·3라운드 속개
담양군축구협회, 23일 K-7리그 2·3라운드 속개
  • 조 복기자
  • 승인 2020.08.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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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축구협회는 오는 23일 에코하이테크 인조잔디구장에서 1라운드 경기 이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중단됐던 K-7리그 2·3라운드를 속개한다.

2라운드는 이날 오전 9시 담양FC와 용면추성FC 경기를 시작으로 한울조기회와 무정신우FC, 남산FC와 월산여명FC가 겨룬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열리는 3라운드는 용면추성FC와 무정신우FC, 남산FC와 한울조기회, 담양FC와 월산여명FC가 차례로 격돌한다.

김상용 담양군축구협회장은 광주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K-7리그의 재개를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활력이 됐으면 한다무더운 날씨속에 치르게 되는 2·3 라운드에서 탈진과 부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승부에 집착하기 보다는 상대를 배려하는 페어플레이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7리그 2·3라운드는 폭염을 감안해 연장전 없이 전·후반 각 ‘3025으로 5분씩 단축해 경기를 치르게 된다.

승리한 팀에 3, 비길 경우 1점의 승점을 부여해 5라운드를 합산한 승점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승점이 같을 땐 골득실, 다득점, 승자승, 추첨의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