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88폐도 진입부 고속도로순찰대 주변
담양군이 구 88폐도 진입부 고속도로순찰대 주변에 평화예술공원을 조성한다.
군은 주민의 교통안전과 재난예방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위해 담양읍 반룡리 21필지 3만2천866㎡에 오는 2022년까지 교통안전 테마 교육장을 비롯 미술관과 야외전시장, 주차장, 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유휴부지 활용계획에 대한 협의를 거쳐 오는 9월 협약식을 갖기로 했다.
또 10월께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한 뒤 내년 4월 사업부지에 대한 이관, 매각, 교환, 양여 중 적당한 방법을 결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청소년이 일상에서 평화와 예술에 대해 음미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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