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지역사회,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
담양군·지역사회,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
  • 윤은순기자
  • 승인 2020.07.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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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취약계층에 마스크 16만매 전달

담양군과 지역사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과 경로당, 노인일자리 어르신에게 147700매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또 복지시설 66개소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관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4430명에게 일회용 마스크를 이달 내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한 온정도 잇따랐다.

담양군한우협회가 3350, MG내추럴이 5600, 옥과한우촌이 1천매,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680매를 담양군에 기탁했다.

군은 사회단체와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마스크 11280매를 독거노인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편 군은 발열 체크, 증상자 유무, 방역·소독상황, 방역물품 잔량 등 일일 상황 확인을 통해 감염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복지시설의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전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예방수칙 준수 및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