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 농업인·농협 조세 감면연장 건의
담양농협, 농업인·농협 조세 감면연장 건의
  • 박영수 읍담당기자
  • 승인 2020.07.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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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국회의원실 방문 농업·농촌현안 간담회

 

담양농협 관계자들이 지난 1일 이개호 국회의원실을 방문, 농업·농촌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개호 국회의원실 방문에는 김범진 담양농협 조합장을 비롯 원준호 상임이사, 서선오 전무 등 담양농협 임원진들과 농협중앙회에 재직하고 있는 백대연 전 농협 담양군지부장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범진 조합장은 농해수위 위원장으로서 농업인·농협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농협·농촌을 위한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먼저 김범진 조합장 일행은 조합예탁금, 농업용기자재 영세율 등 국세부문 조세특례제한법의 일몰제가 도래한다며 농업인·농협 관련 조세 감면연장을 건의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농산물 가격마저 떨어지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농업인·농협 관련 조세 감면연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이들은 농업 가공공장에 대한 전기료를 농업용 수준으로 인하해야 하며 농촌 일손돕기, 학교급식,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농산물 수급상황 등을 감안해 농협의 각종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개호 농해수위 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농협을 위해 농업인, 농협관련 조세 감면연장 관련 법안을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