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만성 담양향교 전 전교가 성균관장 표창을 수상했다.

경만성 성균관유도회 전남도본부 부회장은 평소 어진 인품과 성현의 길을 따르려는 투철한 마음가짐으로 담양향교에 입문해 장의, 감사, 존성계장, 유도회장, 전교를 역임했다.

30여년의 향교활동을 통해 향교보존과 유림간의 친목도모에 솔선했을 뿐만 아니라 전교를 마친 뒤에는 성균관유도회 전남도본부 부회장으로서 유도발전과 유림문화 진흥에 기여해 왔다.

경만성 부회장은 “지역의 유림들이 온고지신의 자세로 성현의 가르침을 오늘의 실정에 맞게 따르고 미풍양속이 충만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