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령씨, 4대 재경무정면향우회장 취임
이미령씨, 4대 재경무정면향우회장 취임
  • 조 복기자
  • 승인 2020.07.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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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령씨가 재경무정면향우회 4대 회장에 취임했다.

재경무정면향우회(회장 전태창)는 지난달 27일 왕십리역 레노스블랑쉬(구무학웨딩홀)에서 이성백 재경군향우회장, 이은성 군향우명예회장을 비롯한 군 향우회 임원과 무정면 향우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총회를 겸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고향에서는 김종필 무정면장, 엄정균 무정농협장, 김재열 이장단장과 40여명의 주민이 상경해 향우들의 행사를 축하했다.

바쁜 일정으로 행사에 함께하지 못한 이개호 국회의원과 최형식 군수는 축전을 보냈다.

무정농협에서 2들이 쌀 200포대, 이 신임회장의 친구인 여운복 장애인협회장이 수건을 협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무정면향우들의 화합과 향우회 활성화에 공헌한 전태창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신임회장은 20여년간 재경무정면향우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재경무정면산악회 총무와 여성회장, 군향우회 여성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무정면 오룡리 출신인 이 회장은 1976년 서울로 이주해 면목동에서 담양갈비라는 요식업과 여의도에서 세계맥주집 아일랜드펍과 슈퍼마켓 등을 운영해온 여성사업가다.

이미령 신임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딛고 행사에 함께 해준 무정면 향우들과 고향 주민들께 깊은 감사 드린다회원들과 가족같은 정을 나누는 재경무정면향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