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금성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 손길
담양 금성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 손길
  • 이은정 금성담당기자
  • 승인 2020.07.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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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노인요양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각 100만원 기탁

 

금성면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금성노인요양원(원장 조희자)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랑암)에 기탁했다.

또한 금성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반장 김순남)들도 노인일자리 유휴지 경작사업으로 수확한 감자 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순남 노인일자리사업 반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키운 감자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뜻깊게 사용하기 위해 흔쾌히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최랑암 민간위원장은 기탁자들의 뜻을 모아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