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지원부 일제 정비
담양군, 농지원부 일제 정비
  • 조 복기자
  • 승인 2020.06.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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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내년 말까지 관내 농업인과 농업법인의 농지소유, 경작현황 등을 기록·관리하는 농지원부를 일제히 정비한다.

농지원부는 농지관리와 농업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작성하는 것으로 농지소유와 이용실태 파악,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를 위해 농업인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에서 작성관리하고 있다.

군은 농지원부와 토지대장·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비교해 소유권 변동 임차기간 만료 중복 작성 경작자격 미달자 등을 조사에 현실과 맞게 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는 관외거주자와 고령농업인(80세 이상) 소유 농지원부 2428건을 정비할 방침이다.의 정비한다.

특히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자의 경영체 등록정보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는 9~11월 시행될 농지이용실태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지원부상 기록을 현재와 일치시켜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을 차단하는 동시에 농지소유 임대차질서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