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창평주민자치회, 감자 수확 ‘이웃사랑’
담양 창평주민자치회, 감자 수확 ‘이웃사랑’
  • 고재한 창평담당기자
  • 승인 2020.06.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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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유휴지에 심은 하지감자 150박스를 수확해 요양병원, 어린이집 등에 전달했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수확한 감자를 관내 재활원 및 요양병원, 어린이집 등에 전달하고 일부는 시중에 판매키로 했다.

판매수익금을 올해 11월 예정된 제3회 창평면 주민총회 시 다문화가정 및 다자녀가구를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휴지 경작사업은 매년 창평면 주민자치회 주관사업의 일환으로 많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응원이 이어져 지속적인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수확물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강순임 주민자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가며 일해준 덕분에 감자를 풍족하게 수확했다직접 키운 감자가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