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봉산면, 하지감자 300㎏ 취약계층 나눔실천
담양 봉산면, 하지감자 300㎏ 취약계층 나눔실천
  • 이연정 봉산담당기자
  • 승인 2020.06.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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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면장 김민지)이 지난 17일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가꾼 하지감자 300을 수확, 면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간식으로 제공했다.

봉산면은 매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유휴농지를 이용해 마늘, 감자, , 배추 등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직접 재배한 작물을 이웃들과 나누니 더욱 즐겁게 일하게 된다앞으로도 이런 나눔의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면장은 정성으로 키운 감자를 수확하며 어르신들에게는 보람과 기쁨을, 지역사회에는 온정을 전달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코로나로 인해 힘든 일상에 작은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산면은 지난해에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키운 감자, 옥수수 등을 면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반찬 조달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식재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