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산업디자인과, 전국공예대전 전원 수상
전남도립대 산업디자인과, 전국공예대전 전원 수상
  • 윤은순기자
  • 승인 2020.06.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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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디자인공예대전 출품자 16명 모두 입상 ‘쾌거’
대상 조민진作 - ‘밤에 본 대나무숲’
최우수상 김현수作 - ‘EF 공기청정기’

담양군에서 주최한 제39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에 출품한 전남도립대 산업디자인과(학과장 한일우 교수) 2학년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나무를 주 소재로 다른 소재와 융복합한 창작디자인을 공모한 실용디자인(대학생)분야 공모에서 조민진 학생이 실용성, 창의성, 상품성, 작품성을 인정받아 대상인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김현수 학생이 최우수상, 고민경·김성미 학생이 우수상, 김주영·김진모·김희원·안찬미 학생이 장려상, 안지우 학생 등 4명이 특선, 오지은 학생 등 5명이 입선했다.

조민진 학생은 2개 작품을 출품해 대상과 입선 수상자 명단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이같은 도립대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의 눈부신 입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업시간과 방과후 교수의 지도를 받아 밤을 새워가며 열심히 디자인작업을 한 결과로써 학업의지와 디자인실무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

조민진 학생은 평소 학과에서 공부하고 실습한 디자인능력을 전국 공모전을 통해 검증 받았다특히 졸업 전 수상 경력(커리어)을 쌓을 수 있어 향후 취업 및 편입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기뻐했다.

전남도립대 산업디자인과는 2019년 신설학과로 다양한 디자인분야를 학생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 유망학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