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에서 자동차 배터리 전문업체인 태양상사를 운영하는 전영종 대표가 제40대 추성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취임했다.

추성라이온스클럽(회장 국홍주)은 지난 20일 봉산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전영종號 출범의 새로운 1년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 관내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추성L 역대 회장단과 회원 및 회원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 회장을 도와 추성LC를 이끌 임원진은 ▲제1부회장 서명원씨 ▲제2부회장 겸 총무 박진수씨 ▲제3부회장 김상욱씨 ▲재무 정병희씨 ▲L.T 김백현씨 ▲T.T 노현희씨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해동안 추성라이온스 클럽을 이끈 국홍주 회장에게 재직기념패와 꽃다발이 수여됐으며, 김상욱L이 총재상, 김백현L이 지역부총재상, 노현희L이 지대위원장상, 오은수L이 봉사상, 김종복L이 우수회원상, 김창회L이 국회의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김세기·남기훈 라이온이 신입 회원 선서식을 갖고 라이온으로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영종 신임회장은 2010년 추성클럽에 입회해 총무, 제1~3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헌신적인 활동으로 회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2013년 열린 제35회 담양군선후배친선축구대회의 운영위원장과 또래모임 사우동우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보여왔다.

전영종 신임회장은 “지난 40년간 선배 라이온들이 쌓아온 경력과 전통을 이어 클럽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나눔과 봉사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모토로 회원간 화합과 끈끈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