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생 대상
담양군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초‧중‧고를 찾아가 흡연예방 및 음주폐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오는 7월까지 25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초‧중‧고생 1천900여명을 대상으로 ▲담배와 술의 위해성 ▲흡연과 음주가 청소년기에 미치는 영향 ▲전자담배의 오해와 진실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음주고글체험, 평생금연서약나무 만들기, 핑거밴드 및 리스타트 캠페인 등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전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생애에서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가장 높은 청소년기 흡연을 조기에 예방해 평생흡연자로의 진입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내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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