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축구협회, K-7리그 ‘28일 개막’
담양군축구협회, K-7리그 ‘28일 개막’
  • 김정주기자
  • 승인 2020.06.18 14: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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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5개월간 관내 6개 클럽 15경기 대장정

 

담양군축구협회 산하 최강클럽을 선발하는 K-7리그가 오는 28일 개막한다.

담양군축구협회(회장 김상용)는 오는 28일 에코하이테크 인조잔디구장에서 2020 K-7리그 1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5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리그에는 전년도 우승팀인 담양FC를 비롯 남산FC, 한울조기회, 무정신우FC, 용면추성FC, 월산여명FC 등 관내 6개 클럽이 참가해 총 15게임을 소화한다.

1라운드는 담양FC와 남산FC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무정신우FC와 월산여명FC, 한울조기회와 용면추성FC 경기가 차례로 격돌한다.

8월말~9월초에는 2~3라운드, 9월말~10월초에는 4~5라운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연장전 없이 전·후반 각 30분씩 60분을 치러 승리한 팀에 3, 비길 경우 1, 패한 팀에 0점의 승점을 부여해 5라운드를 합산한 승점에 따라 순위를 가린다.

승점이 같으면 전체 골득실을 우선 적용하고, 그래도 순위가 가려지지 않으면 다득점, 승자승, 추첨의 순으로 결정한다.

특히 담양군축구협회는 코로나19로 학교 운동장을 사용할 수 없어 많은 클럽이 에코구장 1곳에서 경기를 치른데다 가을철 코로나19 재발가능성 우려 등으로 2~3라운드와 4~5라운드를 하루에 6경기씩 치를 방침이다.

김상용 담양군축구협회장은 “K-7리그가 건강하게 치러져 클럽활성화와 동호인의 경기력향상 및 축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