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배정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배정
  • 김정주기자
  • 승인 2020.06.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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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섭 국토교통위원회, 윤영덕 교육위원회

 

담양출신 이개호, 조오섭, 윤영덕 의원이 활동할 제21대 국회 상임위원회가 결정됐다.

3선의 이개호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농해수위는 19명의 위원이 참여하며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소관 법률안·예산안·청원 등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국정감사와 조사, 정책질의 등을 통해 정부 정책을 감시·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조오섭 의원은 상임위 가운데 가장 많은 3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속됐다.

국토교통부 소관사항인 주택·토지·건설·수자원 등 국토분야를 비롯 철도·도로·항공·물류 등 교통분야에 대한 국회의 의사결정기능을 수행해 정책을 감시·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윤영덕 의원은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한다.

교육위는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교육부에 속하는 의안과 청원 등의 심사와 기타 법률에서 정하는 국정감사와 조사 등 직무를 수행한다.

이처럼 담양출신 3명의 의원 모두 지역구의 이익을 대변하고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이행하는데 적합한 상임위에 배정된 것으로 보인다.

농해수위는 이개호 의원이 농업과 수산업이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의 이익을 대변하는데 적합하며, 국토교통위는 한 조오섭 의원의 선거공약인 광주역 개발 남북관통도로, 광주호 호수생태원 역사문화 생태벨트 조성 등을 이행하는데 유리할 것으로 여겨진다.

윤영덕 의원도 침체돼 가는 교육도시 광주의 교육경쟁력 향상과 노후화된 송암산단의 문화콘츠 사업 거점기지화에 힘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